이사한 집 역시 주견분께서 "가장 넓은 거실이 내꺼다." 하신터라 기존 사용하던 8칸 폴딩타입을 쫘악 깔아드렸는데 당연스럽게 넘 모자라가지구...
요리조리 기존 매트 질질 끌어가며 사이즈 측정해본 결과 딱 20칸이 필요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결정을 내렸었답니다.
12칸 폴딩 통으로 깔리는 공간꺼만 새로 사고, 나머지는 기존꺼를 잘라서 메꾸자.

엄머 근데 웬걸...?? 런칭할인이벤트...??

냅다 20칸 질렀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늬나 컬러에 대한 걱정은 하나도 안했어요.
워낙 요즘 인테리어 스타일이 잘 반영된 세련 그 자체의 패턴이라서......

택배 받자마자 요즘 핫한 소독제 싹 한번 뿌려서 열심히 닦아낸 뒤,
혼자 끙챠끙챠 깔아주고 나니까 아주 난리가 나셨어요.
끝에서 끝까지 나 왔다~ 나 간다~ 함시로 어찌나 좋아하던지...ㅋㅋㅋㅋㅋ

2017년에 구매해서 약 3년간 사용해온 기존 매트는 네칸쓱 짤라갖고 옷방에 깔았답니다.

사실 집주견분이 옷방은 잘 안들어가시는데...
계속 개집에 얹혀살다보니 이제 제가 디팡 매트 없는 바닥은 낯설어갖고 맨발로 잘 못다니겠더라구요.
옷방은 보일러를 안돌려서 매번 으추 아추 하면서 드갔었는데
확실히 매트 깔고나니 발도 덜 시렵고 좋아용.

디팡, 정말 애정합니다...😍😍😍